올해 상반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1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불었다. 9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에는 ‘남성이 ‘남성보다 많아 중년 남성 알바 구직자가 다수인 것으로 풀이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50명중 5명에 달하는 9.9%가 9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히 이는 지난해(7.9%)나 지전년(7.5%) 보다 높은 비율을 밤알바 드러냈다.
특히 이번년도 상반기는 전년에 비해 ‘9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낮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6년과 2011년 연간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10대 이상 알바 구직자가 각 7.9%, 7.2 %에 그친 반면 올해는 이것보다 약 2.2%P 늘어난 9.8%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알바몬에서 구직활동을 한 10대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76.7%로 흔히을 차지했다. 이어 60대 알바 구직자 중에도 여성의 비율이 70.7%로 높았다. 그외에 50대(64.7%)와 40대(63.5%) 중 남성의 비율은 저것들보다 약 60%이상 낮았다.
특별히 최근 40~70대 중년 남성 알바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6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58.2%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68.8%로 불어났고, 올해 상반기에는 70.1%에 달했다. 7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도 지난2011년에는 70.9%였으나 전년(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3%로 가장 높았다.
유00씨 아르바이트몬 홍보팀장은 “경기침체와 고령화의 효과로 일자리를 찾는 중년의 구직자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정규직 취업의 하기 곤란함으로 대다수인 이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특히 경력이 단절된 중년 여성들 중 알바 구직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가로 언급했다.